This is Himi city -한국어-

바다 너머로 바라다보이는 다테야마의 연봉

히미해안에서 보이는 도야마만 너머로 떠오르듯이 솟아있는 다테야마 연봉은 히미시의 상징입니다. 계절이나 시간에 따라서 모습을 바꾸는 3,000m급의 웅대한 파노라마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천연의 활어조’라고 불리는 도야마만에서는 사계를 통해서 각양각색의 어종이 잡힙니다. 겨울에는 ‘히미칸부리(방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봄에는 ‘히미이와시(정어리)’, 여름에는 ‘구로마구로(참다랭이)’등 싱싱한 해산물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 어장은 많이 있지만, 특히 히미 앞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은 ‘히미’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생선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일출

사시사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일본해와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다테야마 연봉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히미. ‘일본의 아침 해 백선’에 인정된 ‘히미해안의 아침 해’가 떠오르는 풍경은 감동적.

다음 날이 맑을 것 같다면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 해를 보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아는 히미를 즐기는 방법의 하나.

도야마만의 해산물과 전통어망법

천연의 ‘활어조’, 도야마만은 생선의 보고. 이 풍부한 생선을 훼손하지 않고 어획할 수 있는 것이 히미 발상의 전통어망법 ‘엣추식정치망’. 정치망으로 잡힌 생선을 앞바다에서 곧바로 대량의‘얼음물’에 담그는 것이 선도를 유지하는 포인트다. 선도에 대한 까다로움이 히미 생선의 맛의 비결이다.

마루마게축제

마루마게축제는 일찍이 행복한 결혼을 원했던 게이샤들이 일 년에 한 번인 휴일에 유부녀를 상징하는 마루마게를 틀고 센주지 사원의 관음보살에게 기원한 것이 유래.

매년 4월 17일에 시내 외 독신 여성이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하나가사동자를 선두로 마을 안을 행진. (현재는 공모제로 누구나 참가 가능)

후지코후지오Ⓐ 만화 월드

히미시는 ‘닌자 핫토리쿤’과 ‘가이부쓰쿤’등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 낸 일본 만화계의 거장 후지코후지오Ⓐ선생의 고향. 중심 시가지에서는 인기 캐릭터의 조형물이 곳곳에서 손님맞이.

‘닌자 핫토리쿤 가라쿠리 시계’와 ‘프로골퍼 사루 포켓 파크’는 인기 포토존.

‘히미시 시오카제 갤러리(후지코후지오Ⓐ 아트 컬렉션)’에서는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히미온천골

히미시는 연안 북부를 중심으로 온천이 흩어져 있다. 효능은 베인 상처, 화상, 만성 피부병, 만성 부인병 등.

나트륨-염화물천인 온천질이 ‘미인이 되는 온천’으로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호평. 그런 피부미용에 좋은 온천과 아름다운 경치, 맛있는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민박 등 숙박시설도 다수 있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

오랜 역사를 가진 히미시는 다양한 시대의 사적이 있다. 약 6000년 전에 파도의 침식 때문에 생긴 ‘오자카이 동굴 주거 유적’은 일본 최초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동굴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조니치지 사원의 은행나무’는 수령이 1000년 이상. 줄기 주위는 약 12m로 암그루로는 전국최대급. 시민으로부터 영목으로서 숭배되고 있다.

맛있는 생선과 뗄 수 없는 것은 맛있는 술. 히미의 식생활 문화를 소중히 하는 구라모토(술창고 관리인)가 만드는 깔끔한　청주는 물론 마을 산에서 재배부터 양조까지 정성껏 만든 와인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히미시는 도야마현 최대의 소고기 산지. 최고급 구로게와규(흑우)인 ‘히미규’는 육질, 선도, 지방교잡의 삼박자를 갖춘 걸작품. 중산간 지역의 푸른 환경에서 생산자가 애정과 정성을 다하여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자가 생산한 사료를 골고루 주는 숙련된 비육 기술이 맛의 비밀.

간부리(겨울 방어)의 계절에는 시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약 40점포에서 방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히미부리페어’가 개최된다. ‘방어회’와 ‘방어 샤부샤부’, ‘방어 무조림’을 시작으로 방어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사용한 다양한 각 점포의 독자적인 방어 요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히미가 자랑하는 식재료는 생선과 육류뿐만 아니라 ‘히미쌀’, ‘히미우동’과 같은 명산물도 있다. 시내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에서는 히미의 바다, 산, 마을의 산물을 한 그릇에 담은 ‘히미 삼매경 밥상’을 연간을 통해서 제공.

각 가게가 여러모로 공들인 메뉴로 사시사철 제철 식재료를 넉넉히 담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